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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딛고 다시 평화통일을 위하여” 전북 민간단체들 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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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2-20 22:29:37 수정 : 2023-02-20 22: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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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여성포럼과 평화통일지도자협의회 등 전북지역 민간단체들이 잇달아 올해 정기총회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평화통일 운동에 다시 불을 지피기로 결의했다.

 

세계평화여성포럼 전북지회 김금남(앞쪽 맨 오른쪽) 회장이 20일 오전 전북 전주시 천주평화연합(UPF) 회의실에서 ‘열린 2023 정기총회’에서 주요 안건을 설명하고 있다. UPF 제공

세계평화여성포럼 전북지회는 20일 오전 전주시 덕진구 안덕원로에 자리한 전북 천주평화연합(UPF) 회의실에서 ‘2023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힘찬 새 출발을 결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주요 활동 내역과 회계결산에 대한 보고와 함께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 계획을 협의하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김금남 회장은 “지난 3년 여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봉사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지 못한 데 대해 회원들의 양해를 바란다”며 “올해는 사회 각 분야가 활력을 되찾는 시점인 만큼 지혜와 역량을 모아 평화통일을 향한 다양한 사업과 지역 사회에 대한 봉사활동에 다시 박차를 가하자”고 말했다.

 

평화통일지도자전북협의회가 지난 16일 전북 전주 천주평화연합(UPF) 회의실에서 ‘2023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활기찬 평화통일 운동 재개를 다짐하고 있다. UPF 제공

앞서 평화통일지도자전북협의회는 지난 16일 같은 장소에서 ‘2023 정기총회’를 열고 2022년도 활동 사항과 회계감사 보고를 한 뒤 올해 활기찬 평화통일 운동 재개를 다짐했다.

 

이근재 회장은 “지난해는 장기화 한 코로나19 여파로 지역 사회 활동이 다소 위축됐다”며 “하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새롭게 계획한 연중, 월별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신통일한국을 위한 제반 평화통일 운동을 활발히 전개하자”고 밝혔다.

 

단체는 안건 협의를 통해 올해 사업으로 신규 평화통일 지도자 위촉·교육과 기존 조직 및 6개 기둥 조직 활동 강화 등 5개 사업을 연중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피스로드 통일 대장정과 명절 맞이 탈북민 가정 돕기 등 월별 세부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을 결의했다. 


전주=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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