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딸 안리원(ㅏ진)이 미국 뉴욕대에 입학한 이후 근황을 공개했다.
21일 안리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미국에서 지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안리원은 이국적인 배경을 뒤로하고 스트라이프 셔츠와 배를 살짝 드러낸 블랙톱, 청바지를 입고 명품백을 들었다. 대학 신입생다운 풋풋함이 느껴지는 패션이지만, 엄마 이혜원을 닮은 성숙한 미모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인 뉴욕대학교(NYU)에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전공은 스포츠 매니지먼트로 알려졌다. 뉴욕대는 미국의 사립대학교 중 가장 규모가 큰 학교로 전공에 따라 미국 랭킹 10위권 안에 들 만큼 명성이 높다. 배우 이서진, 함연지 등이 이곳을 졸업했다.
한편 안정환은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과 지난 2001년 결혼해 딸 안리원과 아들 안리환을 두고 있다. 딸 안리원이 뉴욕대에 합격한 데 이어 안리환은 미국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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