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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출신 조정린 TV조선 기자 ‘3월의 신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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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3-01 17:31:50 수정 : 2023-03-02 1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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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서울 한 호텔서 일빈인과 결혼
리포터‧배우‧MC 등으로 활약하다 2012년 방송 기자 전향
TV조선 '뉴스9'에 출연한 조정린 기자. TV조선 '뉴스9' 방송 캡처

 

방송인 출신 기자 조정린(39)이 이달 일반인 남자친구와 결혼, 3월의 신부가 된다.

 

조정린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TV조선(CHOSUN)에서 기자로 활동 중이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조정린은 오는 2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조정린은 지난 2002년 MBC ‘팔도모창가수왕’으로 데뷔한 이후 방송계에서 리포터와 배우, MC 등으로 활동하며 인기를 끌었다. 2006~2007년 엠넷 ‘아찔한 소개팅’의 MC를 맡는가 하면 2010~2012년 SBS ‘강심장’에 출연해 탁월한 성대모사와 방송 감각으로 프로그램을 이끄는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도드라졌다.

 

또한 그녀는 SBS ‘별을 쏘다’(2002), MBC ‘두근두근 체인지’(2004), ‘논스톱5’(2004), KBS 1TV ‘열아홉 순정’(2006)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

 

조정린은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나와 고려대 언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았고, 2012년에는 TV조선 ‘2012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합격자’의 방송저널리스트 방송기자 명단에 든 뒤 문화부·사회부를 거쳐 정치부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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