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강수정이 오션뷰 호텔처럼 화려한 경치가 돋보이는 홍콩 집을 공개했다.
지난 5일 강수정은 유튜브 채널에 '새 식탁 들어오는 날-그동안 쓰던 식탁을 보내고 마음에 쏙 드는 식탁을 데려왔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강수정은 "저희가 지금까지 쓰던 식탁을 다른 분한테 보내고 저희는 새 식탁을 기다리고 있다. 식탁을 치우니 되게 넓어 보인다"며 "정들었던, 여기 앉아서 우리 아들이 이유식 먹었던 이 식탁은 안녕"이라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집에 드디어 새 테이블이 도착했다. 아까 제가 오랫동안 쓰던 테이블을 보여드렸다. 새 테이블이 온 것을 잠깐 자랑하겠다"고 영상 촬영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저희 집이 좀 어두워서 처음으로 흰색 식탁을 골라 봤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다"며 "협찬 아니라 내돈내산이다. 이 브랜드는 독일 브랜드 제품이다. 오피스 가구를 많이 만드는 곳이라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테이블 다리가 굉장히 가늘고, 의자 다리는 쇠 같은 느낌의 재질"이라고 덧붙였다.

강수정은 "찍는 김에 오늘 날씨가 굉장히 흐리지만, 공기는 좋아서 뷰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하며 테라스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창문을 열자 곧바로 보이는 풍경이 여느 호텔의 오션뷰에 못지않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KBS 28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 강수정은 지난 2008년 재미교포 금융종사자와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두고 현재 홍콩에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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