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이버대학교 서울캠퍼스는 최근 서울 관악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캠퍼스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학과 서울 관악구청이 협력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미술치료를 통한 내 마음의 보석상자 찾기'라는 프로그램으로 주민뿐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9월 6일부터 11월 1일까지 총 8주간 매주 수요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서울캠퍼스는 관악구청으로부터 2018년부터 6년 연속으로 ‘관악구 평생학습캠퍼스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들의 평생학습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구사이버대학 미술치료학과 임지향 교수가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다양한 미술치료 기법을 바탕으로 마음 건강, 스트레스 해소, 소통과 관계 증진에 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윤은경 서울캠퍼스 관장(한국어다문화학과 교수)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도 우리 대학만의 특색 있는 강의를 통해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학습캠퍼스를 조성하겠다”며 “자치회관, 평생학습관 등 행정 기관 중심의 기존 평생학습을 벗어나 주민 생활권 중심의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사이버대학교는 6월 1일부터 2023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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