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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몰던 승합차, 아파트 아동센터 돌진에 어린이 등 5명 다쳐

입력 : 2023-04-21 09:43:01 수정 : 2023-04-21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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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70대 “브레이크 밟아야 했는데 엑셀밟아”
지난 20일 청각장애인 70대가 몰던 차량 아동센터 돌진한 현장. 부천소방서 제공

 

청각장애인 70대 남성이 몰던 승합차가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로 돌진해 어린이 포함 5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쯤 부천시 옥길동의 한 아동센터 1층에 7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아동센터에 있던 B군 등 4명과 A씨가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아동센터 안에는 교사 등 성인 6명과 어린이 16명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청각 장애인으로 사고 당시 음주운전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으나 엑셀러레이터를 잘못 밟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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