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이성민, 백상서 송혜교와 나란히 수상 후 “송중기 왔어야” 소신 발언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입력 : 2023-04-29 10:34:05 수정 : 2023-04-29 10:34:0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JTBC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분 캡처

 

배우 이성민이 제 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송중기가 참석해야 한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성민은 송혜교와 함께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28일 오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 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이성민은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순양그룹 진양철 회장 역으로, 송혜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으로 트로피를 안았다.

 

수상소감으로 이성민은 “(‘재벌집 막내아들’ 속) 저희 고명딸과 사위가 후보였는데 탈락을 하더라. ‘나까지 못 받으면 어떻게 하나. 2시간 반 동안 박수만 치다가 가나’ 생각했는데 체면을 살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저희 작품은 여러 모험이 많았다. 이런 소재를 드라마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JTBC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하고, 원작자에게도 감사드린다. 정확히 11개월 동안 촬영했다. 쉽지 않은 촬영이었는데 애써준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 고생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드라마 주인공인 송중기 군이 이 자리에 왔어야 했는데 제게 주셨다. 지금 멀리 있다고 하더라. 제 손주 송중기에게 감사드리고 신현빈 양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2월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을 촬영하기 위해 현재 임신 중인 아내 케이티와 함께 헝가리로 출국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주인공으로 출연, 1인 2역 열연을 펼친 송중기가 이날 백상예술대상 수상 후보 명단에 전혀 오르지 않은 점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권은비 '반가운 손인사'
  • 권은비 '반가운 손인사'
  • 이주명 '완벽한 미모'
  • 수지 '우아한 매력'
  • 송혜교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