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2시 41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장성동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5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2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냉장고 등 가재도구 일부를 태워 48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두 사람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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