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곽대훈)는 21일, 부룬디․마다가스카르 공무원 및 새마을지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3일부터 시작한 새마을교육 동안 부룬디․마다가스카르 연수생들은 새마을운동의 성공 요인과 추진전략을 배우고, 분임토의와 액션플랜 수립,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활동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각 국가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이고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현지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교육에는 올해 6곳의 시범마을에서 새마을사업을 추진하는 부룬디의 중앙부처 공무원 7명과 시범마을 지도자 12명, 마다가스카르의 농업축산부 공무원 5명 등 총24명이 참여하였다. 수료식에서 연수생 대표로 수상 소감을 발표한 마다가스카르 농업축산부 공무원 니리나소아 에스텔은 “새마을 교육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며, 부룬디의 변화와 발전을 희망하게 되었다.”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수료식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부룬디와 마다가스카르 새마을지도자들이 더욱 단단히 각오를 다지고, 새마을운동이 두 나라 전역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활동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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