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울본부(본부장 황준구)와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서울지역본부(본부장 한성식)는 11일 초복을 맞아 양천구 서서울 어르신복지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보양식 후원 및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든든한 초복 한상에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서울지역본부에서 후원한 삼계탕 320인분과 경서농협(조합장 이철환)의 우리쌀 300kg, ㈜서서울도시고속도로(대표 이의도)에서 후원한 아이스홍시 360인분이 함께 제공되었다.
특히, 이용선 국회의원이 참석하여 전달행사는 물론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참석자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리 안내와 삼계탕 배식봉사를 하며 지역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황준구 본부장은 “올해는 유난히 덥고 습한 여름이 예상되지만 어르신들 모두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더위를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며 “서울농협은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을 항상 살피고 도우며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환 조합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마음을 보태고, 직접 식사 대접도 할 수 있어서 보람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나눔을 통해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성식 본부장은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기력이 조금이나마 회복되길 바라는 서울농협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범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사회공헌단체인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길 기원하며, 지난 6월에도 서울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하는 등 총 520인분을 후원했다.
또한 경서농협과 농협중앙회 서울본부는 지난 3월에도 새봄맞이 어르신 희망 나눔 행사를 통해 우리 쌀 2,000kg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내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며 따뜻한 100년 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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