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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활명요양병원, 암치료 조성물 특허 1건 취득

입력 : 2023-08-29 09:00:00 수정 : 2023-08-28 16: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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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요양병원이 한약재 복합추출믈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암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ERM211)에 대해 1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ERM211은 사인, 백복령, 패모, 목향, 마자인 등의 한약재 복합 추출물로 암세포의 세포 사멸을 유도하고 혈청내 염증을 유발하는 TNF-알파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IL-22 및 INF-감마를 증가시켜 생체내 면역기능을 높여주는 효능을 지녀 암치료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특허는 2023년 7월 19일 최종 결정됐다. 

 

이번 특허 연구를 주도한 청평활명요양병원 이재형 원장은 "이번 특허를 통해 한약재 복합추출물을 활용한 암치료 조성물 연구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본 특허를 중심으로, 한약 처방으로 암 치료의 효과를 높여가는 연구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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