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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남자와 귀가하던 前아내에 흉기 휘두른 30대 ‘체포’

입력 : 2023-08-29 08:46:47 수정 : 2023-08-29 08: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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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다른 남자와 귀가하던 전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가 긴급 체포됐다.

 

그는 피해 여성과 함께 있던 남성의 신고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0시 40분쯤 경북 구미시 형곡동 한 원룸에서 발생했다.

 

피해자와 이혼한 A씨(30대, 남성)는 전처가 살던 형곡동 모 원룸건물 옥상을 통해 B씨가 살던 4층 원룸 창문으로 침입해 숨어 있다가 B씨가 다른 남성과 귀가하는 모습을 보고 주방에 있던 흉기를 휘둘렀다.

 

함께 있던 다른 남성은 원룸에서 도망쳐 나와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은 출동한 지 10분만에 A씨를 현살인미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B씨는 복부를 찔려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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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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