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15개 공공기관들이 2023년 하반기 172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한다.
부산시는 10월 14일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채용 통합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다음달 12일부터 원서를 접수한다고 29일 밝혔다.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시설공단이 82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부산문화회관 22명 △부산환경공단 15명 △부산교통공사·부산테크노파크 각 10명 △부산도시공사 7명 △부산관광공사·부산정보산업진흥원·영화의전당 각 4명 △신용보증재단·부산디자인진흥원·부산문화재단 각 3명 △부산글로벌도시재단·부산산업과학혁신원 각 2명 △부산연구원 1명 순이다.
원서접수는 다음달 12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 부산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한 사람이 1개 기관의 1개 분야에만 신청할 수 있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이날 오후 1시 이후 부산시 통합채용 누리집과 채용 공공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10월 14일 치러지며, 시험 장소는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한다.
부산시는 2021년부터 공공기관 통합 채용 필기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3일 실시된 상반기 채용시험에는 12개 기관 237명 모집에 7977명이 지원해 33.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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