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3곳에서 24시간 보육 서비스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센터 외에 해피아이어린이집(다사읍), 꿈터어린이집(화원읍) 등 국공립어린이집 2곳이 동참한다. 이용 대상은 달성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5세 영유아이며 이용 시점 24시간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시간당 자부담 1천원이며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오전 9시까지, 주말 등은 시간당 자부담 4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급식과 간식은 제공하지 않는다.
해당 기관에 예약한 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재훈 군수는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양질의 보육시설 확충이 필요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보육 행정의 새 지평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