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서 ‘피딥 팝 잇’ 등 열창
인도네시아 유망 걸그룹 스타비(StarBe·사진)가 국내에서 신곡 ‘뱅(BANG)’ 데뷔 무대를 성공리에 가졌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스타비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인도네시아 대표로 무대에 올라 신곡을 비롯해 다양한 노래를 들려줬다고 11일 밝혔다.
아벨·케지아·셸라·첼시 4인조 걸그룹으로 구성된 스타비는 앞서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동반성장 디딤돌’ 사업의 연수 팀에 선정돼 8월부터 한국에서 K팝 트레이닝과 함께 신곡 및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음원은 지난달 2일,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8일 공개됐다.
댄스곡 ‘피딥 팝 잇(Pidip Pop It)’으로 무대를 연 스타비는 K팝과 인니팝이 섞인 하드코어 힙합 콘셉트 ‘뱅’과 블랙핑크의 ‘셧 다운(SHUT DOWN)’으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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