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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야간·휴일 의료체계 확대 시민들 건강 챙긴다

입력 : 2023-09-14 10:54:22 수정 : 2023-09-14 10: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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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심야시간과 휴일 의료체계 확대 가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꼼꼼히 챙긴다. 14일 인천시에 따르면 소아경증환자에게 야간·휴일 외래 진료를 제공키 위해 지정한 달빛어린이병원을 매년 1개소씩 더할 계획이다.

 

관련 환자를 분산시켜 응급의료기관 쏠림 현상을 완화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현재 미추홀구 연세소아과의원, 서구 청라연세어린이병원, 위키즈병원 등 3곳이 가동 중이다. 2025년에 모두 5개소로 늘리는 게 목표다.

 

27개소(365일 7곳, 요일제 20곳)로 운영 중인 공공심야약국은 내년에 35개소(365일 10곳, 요일제 25곳)로 확대시킨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긴급히 의약품이 필요한 경우 전문약사의 복약지도로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신남식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 추가 지정을 통해 시민들이 다급할 때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안심 의료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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