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자가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손주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에서 최불암의 남편이자 김용건의 어머니인 이은심으로 열연한 '전원일기'의 어머니 김혜자가 방문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촬영 당시 김혜자의 딸이 미국에 살았는데 김용건은 "보고 싶어 가지고 얼마나 힘들었냐. '나 좀 빼달라'고 '미국 간다'고 그랬다"며 기억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중학교 다니겠다"고 손주들의 근황도 물었다.
이에 김혜자는 "손녀가 하버드 졸업했다. 동생이고 그 위에는 장가갔다"며 장성한 손주들의 근황을 김용건에게 알렸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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