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노트르담 드 라 가르드 대성당에서 기도문을 낭독하는 프란치스코 교황(가운데) 위로 배 모형이 매달려 있다. 교황은 프랑스 방문 기간 지중해를 건너다 목숨을 잃은 이주민과 선원을 추모하며 “우리에게 피난 온 사람들을 짐으로 여겨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도 별도 회담을 통해 이민자 문제에 대한 책임 있는 행보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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