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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선발 출격… 황선홍호, 바레인과 3차전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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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09-24 20:07:00 수정 : 2023-09-24 20: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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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천재’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바레인과 최종전에 선발로 출격한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4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진화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3차전 경기를 펼친다.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KFA)는 3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강인이 지난 22일 중국 저장성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황선홍호 팀 훈련 중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 이강인을 비롯해 골키퍼 민성준과 최준, 홍현석, 정우영, 조영욱, 이한범, 정호연, 김태현, 안재준, 박규현을 선발로 내세웠다.

 

황선홍호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회 3연속 금메달에 도전한다. 한국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바레인전에서 이강인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 이강인은 주중에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고 항저우로 향했다.

 

마음은 편하다. 이미 1차전에서 쿠웨이트를 9-0, 2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각각 격파하며 조 1위까지 확정 지었다. 앞서 경기를 치른 F조에서 북한이 조 1위, 키르기스스탄이 조 2위로 결정되면서 한국은 16강에서 키르기스스탄과 맞붙는다.

 

황선홍 감독은 “새로 온 선수들, 컨디션을 찾아가는 선수들이 있다. 함께 훈련하지 못했기 때문에 조합, 선수 풀에 대해 3차전에 앞서 준비해야 한다”며 3차전을 통해 전력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장한서 기자 jh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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