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시행한 '2022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린대는 정량평가 항목인 △취업률 △유지취업률 △유치충원율, 정성평가 항목인 △사업추진실적 △자율성과지표 △자체성과관리(환류) 등 평가에서 지표별 최우수 등급과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에 따라 2차년도 사업비는 연차평가 인센티브 16억6000만 원을 반영해 총 53억5000만 원으로 확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개년 동안 이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 103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은 재정지원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선린대는 2018년 교육부 대학기본역량 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2019년부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대학혁신지원단 송용 단장은 “미래사회에 기여하는 新(선도형) 직업교육 혁신대학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대학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해 지역사회와 공유·협력을 기반으로 지역특화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고등직업교육을 내실화하겠다"며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명문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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