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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 슬퍼 마오”…2025년 추석, 잘하면 10일 쉬는 ‘역대급 연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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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0-04 11:12:55 수정 : 2023-10-04 15: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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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긴 추석 연휴가 3일 마무리되면서 출근을 한 직장인들 사이에 ‘연휴병’이 돌고 있는 가운데, 오는 2025년에도 7일간의 긴 휴일이 예고돼 한줄기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


이번 추석연휴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 첫날인 9월 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 3일까지 6일을 내리 쉬었다.

 

꿈 같던 연휴가 지나가고 내년 추석 연휴는 5일로 하루가 줄어드는 가운데, 직장인들의 시선이 내후년인 2025년 ‘역대급’ 추석 연휴에 모이고 있다.


임시공휴일이나 연차 지정없이 7일간의 휴일이 이미 확정돼 있기 때문. 여기에 10월 10일 금요일까지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최장 열흘을 쉴 수 있다.

 

2025년 10월, 7일간의 추석 연휴가 예정돼있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네이버 달력 캡처

 

2025년 추석, 10월 3일 금요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주말을 거쳐 8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이며, 그 다음 날은 목요일 한글날(9일)이 붙어있어 일주일의 연휴가 예정돼 있다.

 

이에 직장인들은 “2년 뒤를 생각하며 희망을 갖자”, “2년만 버티면 된다. 만나서 반가웠고 2025년 또 보자”, “벌써 해외 여행 비행기 티켓 구매창을 열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부가 필요에 따라 지정할 수 있는 임시공휴일은 국무회의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결정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내수진작과 경기둔화를 막기 위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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