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월대 복원 공사 현장에서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월대는 경복궁의 정전인 근정전, 종묘 정전 등에서 볼 수 있는 넓은 대를 뜻한다. 광화문 앞 월대는 국가적으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임금과 백성이 만나 소통하는 장소였으리라 추정되나,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사라졌다. 현재 복원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남제현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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