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제니(위 사진 맨왼쪽)와 배우 이정하(〃맨오른쪽)가 유재석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난다.
5일 tvN 측은 정철민 PD 신작 ‘아파트 404’(가제)에 제니와 이정하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404’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편성은 아직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재석과 배우 차태현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려진 바 있다.
연출을 맡은 정철민 PD는 ‘런닝맨’, ‘식스센스’, ‘미추리 8-1000’, ‘스킵’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시간 동안 유재석과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다.
제니는 2018년 ‘미추리 8-1000’ 시즌1에 출연해 한 차례 정철민 PD와 호흡을 맞췄다. 시즌2에는 스케줄 문제로 함께하지 못했다. 그는 ‘미추리’ 이후 오랜만에 예능 출연에 나선다.
이정하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무빙’에서 ‘김봉석’ 역을 맡으며 단번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2017년 웹드라마 ‘심쿵주의’로 데뷔해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런온’ 등에 출연했고, 새 드라마 ‘원: 하이스쿨 히어로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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