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생활밀착형 주거 교육 프로그램 ‘청년으로 사는 건 처음이라’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첫날인 11일에는 ‘시·구 주거 정책 및 공공임대 종류 알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노원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이주은 실장이 강사로 나선다.
18일에는 서울세입자협회 박동수 대표가 ‘부동산 관련 문서 보는 법’을 교육한다.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부터 계약서를 작성하는 법까지 이론적인 내용을 살피고 실거래에 사용되는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를 작성해본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일부터 내달 6일까지 주 1회 총 5주 과정으로, 매회 오후 7∼9시 2시간가량 진행된다. 노원구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모집하며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구윤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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