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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체코 등 11개국 주한대사관 임직원, 금산 인삼 경험

입력 : 2023-10-11 01:00:00 수정 : 2023-10-10 18: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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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체코 등 11개국 주한 대사관 임직원들이 금산군 인삼을 보고 뜯고 즐겼다.

 

금산군은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주한대사관 임직원 초청 일일 투어를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독일, 체코, 이라크, 라트비아, 니카라과, 시에라리온, 라오스, 케냐, 태국, 알제리아, 세네갈 등 11개국 주한 대사관의 임직원 및 관계자 59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개 팀으로 나눠 하루씩 금산군을 방문했다.

 

인삼캐기를 비롯한 체험 및 공연, 길놀이 등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을 직접 참여했다.

 

특히, 대사관 임직원들은 홍삼 족욕과 홍삼팩 마사지 등 홍삼의 다양한 효능 및 활용을 경험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삼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한 대사관 임직원들이 금산세계인삼축제의 매력을 느끼고 한국 인삼의 우수성을 알아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여행산업 협동조합과 금산군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서울여행산업 협동조합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여행산업 협동조합이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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