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트리플랩스(대표 최지은)가 운영하는 컨템포러리 파인 주얼리 브랜드 '어니스트서울'이 17일 SSG닷컴에서 진행된 신세계백화점 라이브방송을 통해 30분만에 랩그로운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 이하 랩다이아몬드) 주얼리 1억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라이브 방송에서는 최고 등급의 랩그로운다이아몬드 1캐럿 14K반지를 99만원에 한정 판매했으며, 반지 이외에도 방송을 통해 귀걸이, 목걸이를 자세히 소개했다.
최지은 대표는 "이번 방송을 통해 랩다이아몬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어니스트서울의 재구매율이 52%에 달해 기존 고객들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만큼, 라이브 특가 이벤트를 통해 어니스트서울의 고객 저변을 넓히고자 했다"라고 밝혔다.
랩다이아몬드는 천연다이아몬드 씨앗을 가지고 자연에서 다이아몬드가 만들어질 때와 유사한 환경을 인위적으로 재현해서 2~4주만에 키워낸 다이아몬드로 천연다이아몬드와 물리적, 광학적 특성이 동일한 반면 가격은 평균적으로 천연다이아몬드 대비 20~25% 정도에 형성되어 있다.
글로벌 주얼리 산업 리포트를 발행하는 TENORIS에 따르면 다이아몬드 최대 소비국인 미국의 경우, 이미 올해 7월에 다이아몬드 전체 시장에서 랩다이아몬드의 거래량이 천연다이아몬드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되고 있어 앞으로 국내에서도 랩다이아몬드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쓱닷컴에서 진행되는 어니스트서울 랩다이아몬드 기획전은 라이브방송이 끝난후에도 오는 22일 일요일까지 진행되며, 연말부터는 수도권 주요 백화점에서도 어니스트서울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