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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원주시 지정면 간현관광지 등지에서 제2회 치악산 고구마축제가 열린 가운데 대형 가마솥에 찐 고구마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다. 원주농협에서 주관하는 이 축제는 조선 후기 국내에 고구마를 보급한 ‘고구마 전래자’ 영호 조엄(1719∼1777) 선생을 기리기 위한 통신사 행렬 재현을 비롯한 각종 시식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원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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