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상품 발굴부터 판로 개척까지 ‘K기념품’ 활성화에 앞장선다.
롯데백화점에서 운영하는 라이프 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에서는 경기도부터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산물을 엄선해 총 8가지의 음식관광기념품을 선보인다. △경기도 남양주의 ‘김칩스’ △충청북도 충주의 ‘아몬드 대추야자’ △전라남도 보성의 ‘생강 박하 발효차&팥 늙은 호박 호지차’ △전라남도 신안의 ‘한식육수’ △경상북도 영천의 ‘레드자두 와인’ △부산광역시의 ‘조내기고구마 캐러멜’ △제주도의 ‘한라봉 곤약롤젤리’ △강원도 정선의 ‘명이나물 명이김’ 등이다.
본점 지하1층에선 ‘로컬 익스프레스(LocalExpress)’ 팝업 스토어를 열고 음식관광기념품의 판로 개척에 힘쓴다. 지역 식료품 매장을 콘셉트로 외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내국인 고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총 20여개의 K스트릿푸드 브랜드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대표 참여 브랜드로는 전국에 ‘약켓팅’(약과+티켓팅) 열풍을 부른 ‘봄날엔 약과’와 인사동 명물로 유명한 ‘인사동 꿀타래’ 등이 있다.
8가지의 음식관광기념품은 팝업이 끝난 후에도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과 인천점, 부산본점 등에 입점한 ‘시시호시’ 매장과 롯데백화점몰에서 상시 판매한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