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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 “서울대 재학 4년 동안 장학금...아빠가 교수라 안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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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0-27 11:26:15 수정 : 2023-10-27 11: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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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서울대 성악과 재학 중 장학금을 받아 학비를 한 번도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소현과 그의 아버지인 신장내과 교수 김성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소현은 “아버지와 남동생이 서울대 의대, 엄마와 여동생이 서울대 성악과 출신”이라며 가족이 모두 서울대를 나왔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이찬원은 “가족 중 유일하게 김소현씨만 학비를 안 내고 대학을 다녔다던데 맞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소현은 “당시 아버지가 의대 교수셨는데, 교수 자녀들은 장학금을 지원해줬다. 4학년때는 실기 장학생이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이에 김성권은 “교수라 면제되는 부분이 있고 안 되는 부분이 있다. 나머지는 실력으로 장학금을 받았다. 돈을 한 푼도 안 내고 다녔다”고 부연하며 딸에 대한 자랑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소현은 “공부는 못 하고 노래를 열심히 했다. 악플에 시달릴 것 같다. 편집해달라”고 멋쩍어했다. 그러자 김숙은 “전 학교도 안 다녔는데 아버지한테 등록금을 받았다. 입학금만 일단 땡겼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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