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5시 6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 15층짜리 A 아파트 2층 복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은 해당 아파트 경비원이 자체 진화해 30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복도 일부와 자전거 3대가 불에 탔다.
소방 관계자는 "방화로 의심되며 방화범이 자전거 타이어 쪽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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