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스타 남현희의 재혼 상대로 알려졌던 전청조씨 의혹과 관련해 전씨의 고향으로 알려진 강화도 소재의 음식점 사장이 전씨가 단골손님이었다고 증언했다.
뉴스1에 따르면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라이브방송(생방송)을 통해 "오늘 강화도 '뉴욕뉴욕'에 갔다 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25일 라이브 방송에서 이진호는 전씨가 자신이 뉴욕 출신이라는 것을 여러 차례 강조한 것과 관련해 제보자의 말을 전하며 강화도 소재 한 돈가스집을 언급했다.
이진호는 "전씨가 왜 뉴욕을 강조했는지와 관련해 강화도에서 학창 시절을 같이 보낸 지인의 제보에 따르면 강화도에 '뉴욕뉴욕'이라는 굉장히 유명한 돈가스집이 있다고 한다. 농담하려고 하는 말이 아니다. 당시 학창 시절 그 가게가 굉장히 유명해서 많은 여중생들이 갔다고 한다. 그래서 뉴욕에 한이 맺혀서 그랬나 싶기도 하다. 제보자분들의 말이라 부득이하게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해당 돈가스집 방문 후기를 전하며, 사장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가게가 유명해져서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진호는 "입구에서부터 굉장히 환대를 받았다. 저보고 '이진호씨세요?' 묻고, 식사하고 계신 분들이 다 달려와서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다. 사장님께 '제가 (영상에서 언급해서) 민폐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너무 죄송하다'고 하니, 사장님이 '무슨 소리냐. 영상이 100만 조회수가 나오던데 (주변에서) 전화 오고 난리 났다. 사실 가게를 내년까지만 하려고 했는데 더 해야겠다'고 말씀하시더라"며 웃었다.
사장은 실제로 전청조가 단골손님이었다는 증언도 했다. 이진호에 따르면 사장은 "전청조는 우리 집 단골이 맞다. 어린 시절부터 자주 왔다. 누군지 다 알고 있다"고 말했고, 이진호는 "제보가 사실로 확인된 뜻밖의 성과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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