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36·인터 마이애미)가 생애 여덟 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리오넬 메시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남자 선수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메시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은 2009년 첫 수상 이후 8번째다. 2019년 FC바로셀로나, 2021년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으로 수상했으며, 지난해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에게 돌아갔던 것을 메시가 1년 만에 되찾아 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5회·알나스르)를 제치고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메시는 자신의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김희원 기자 azahoi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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