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구찌(Gucci)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됐다

힙합, R&B 아티스트 박재범- 구찌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에 선정

구찌(Gucci)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에 선정된 박재범

힙합 R&B 아티스트 박재범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됐다.

지난 2008년 데뷔한 박재범은 싱어송라이터, 댄서, 프로듀서로 활동해오며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아티스트상’ 등을 수상했다.

올해 들어서는 힙합 R&B 레이블 에이오엠지(AOMG), 하이어뮤직(H1GHR MUSIC), 모어비전(MORE VISION) 등을 설립해 후진 양성 및 힙합 R&B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박재범은 “102년 역사를 가진 브랜드 구찌만의 고유한 방식을 존중한다”면서 “혁신하는 브랜드 구찌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192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한 구찌는 장인정신과 창의성, 혁신성을 바탕으로 럭셔리의 의미를 재정립해 나가고 있다. 패션, 가죽 제품, 주얼리, 아이웨어 분야에서 세계 정상에 위치한 케링 그룹(Kering Group)의 일원이기도 하다.

김신성 선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