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그룹 계열사 이월드는 18일부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을 '이월드 일루미네이션(장식용 조명)'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월드 대표 캐릭터인 비비, 포포를 활용해 ‘비비의 드림나이츠’를 주제로 선보인다. 비비의 드림나이츠는 비비의 상상이 만들어 낸 신비로운 꿈속, 빛의 나라로 떠나는 이야기로 꾸며진다. 1000만 개의 다양한 조명과 불빛이 만들어 내는 빛의 향연으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월드 측은 이번 행사를 기념해 산타들과 함께하는 성대한 점등식과 인더스타즈(별빛) 불꽃 쇼 등 다양한 공연도 펼친다. 중앙 광장에는 화려한 빛으로 연출한 ‘빅비비’를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성탄절 분위기로 옷을 갈아입은 토피어리 친구들이 함께해 동화 속 분위기의 사진 촬영 장소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은 어린이를 위한 소공연과 함께 캐릭터(등장 인물) 환영 인사 등을 만날 수 있다. 메인 공연이 열리는 판타지 광장의 ‘비비의 스윗드림’ 기구 거리 파티에서는 비비의 꿈속에서 펼쳐지는 커다란 기구와 신나는 댄스를 볼 수 있다.
오전과 야간 개장 시간(오전 10시·오후 5시)에 정문에서는 캐릭터의 환영 인사 ‘웰컴 이월드! 그리팅’으로 고객을 맞이하며, 겨울 춤파티, 움직이는 얼음 여왕 프로즌 스노우 퀸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용훈 이월드 홍보팀장은 “올해 일루미네이션은이야기 중심의 빛의 연출과 공연 등으로 고객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강화해 준비했다”면서 “이월드에서 로맨틱하고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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