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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해 여성 추행 후 폭행까지… 해경 간부 ‘직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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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11-21 11:20:07 수정 : 2023-11-21 1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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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현직 해경 간부가 길을 가던 여성의 신체를 만지고 폭행한 혐의로 직위 해제됐다.

 

21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부산해양경찰서 소속 A경위가 전날 직위 해제됐다.

사진=연합뉴스

해경에 따르면 A경위는 지난 5일 오후 10시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도로에서 지나가던 여성의 신체를 만지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으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경위를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경위는 폭행 혐의만 인정하고 강제추행 혐의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해해경 관계자는 “부산해양경찰서 소속 간부 직원이 불미스런 일로 직위 해제된 것은 사실”이라며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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