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보도에 따르면 현직 중학교 교사가 성인 화보집을 제작해 판매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하지만 해당 교사 측은 "해당보도 중 학생들에게 사진을 찍어주겠다는 제안을 하였던 것은 학생회, 행사 등에서 필요한 사진이나 일상적인 인물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한 것"이라며 "타 언론에 보도가 된 성인 화보나 컨셉 사진의 촬영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해당 교사는 모델을 구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모델을 해보고 싶다는 옛날 제자들이 있지 않나. 데려와서 인물사진 찍을 건데 도와줄 수 있어?(라고) 한 적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스타그램 나이 제한 걸어놨고, 전화번호도 두 개다. 이해가 안 된다. 개인 취미"라며 화보집으로 이익을 본 건 없다고 말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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