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자신의 딸이 연예인 DNA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이영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영애는 "딸이 (연예인 끼가) 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MC들이 엄마 따라 배우가 되고 싶다는 말은 안 하는지 묻자 "한다. 노래도 좋아하고 살짝 (연기를) 하고 싶어한다. 중학교를 예중으로 간다. 성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딸이 학교에서 발표회 등을 하면 "엄마 연예인처럼 하고 나와"라고 요청한다며 웃었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사업가 정호영 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1년 이란성 쌍둥이 승권 군과 승빈 양을 얻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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