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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이정재 사진 한 장에 ‘주가 급등’…임세령 대상홀딩스 무슨 일

입력 : 2023-11-27 22:07:18 수정 : 2023-11-27 22: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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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홀딩스 주가 29.97%↑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 식당에서 찍힌 한동훈 법무부 장관(오른쪽)과 배우 이정재.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배우 이정재가 서울 서초구의 한식당에서 만난 장면이 포착된 후 대상그룹 지주사 대상홀딩스 주가가 급등,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대상홀딩스 주가는 전일 대비 2080원(29.97%) 뛴 9020원을 기록했다. 대상홀딩스우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9970원을 나타냈다.

 

대상홀딩스 상한가는 한 장관과 이씨가 함께 찍힌 사진 한 장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주말 현대고(5기) 동창인 한 장관과 이씨가 저녁 식사를 가진 모습이 찍힌 목격담이 올라왔다.

 

이들이 직접적으로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팬들의 사진 촬영과 사인 요청에도 적극적으로 응하며 훈훈한 모습을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이 공개된 이후 평일 첫날인 이날 대상홀딩스가 관련 정치 테마주로 묶이면서 우선주와 함께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씨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9년째 열애 중이라는 점과 한 장관의 총리 출마설이 엮이며 그 영향이 주가에 작용한 것 아니냐는 시장 분석이 나왔다.

 

대상은 이전부터도 양동운 사외이사가 한 장관과 서울대 법대 동문 2년 선후배 사이라는 점 등으로 인해 한 장관 관련주로 꼽혀왔다.

 

이외에도 이날 덕성우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한 장관 관련 테마주가 장중 큰폭 상승을 기록했다. 깨끗한나라 주가도 8%대 상승했다.

 

한편 대상홀딩스는 임창욱 회장과 그의 부인 박현주 부회장, 임 회장의 장녀 임세령 부회장, 최성수 대표가 등기임원으로 올라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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