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감독의 딸인 걸그룹 출신 황현진(29) 씨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28일 연예계에 따르면, 황 씨는 오는 12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황씨는 지난 9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동시에 "시간이 진짜 빠르다. 유뷰초밥(기혼자를 뜻하는 인터넷 용어) 될 날이 벌써 100일밖에 안 남았다. 앞으로 더 정신 없을 텐데, 같이 파이팅해보자 짝궁"이라고 썼다.
황씨는 황 감독의 장녀다. 2014년 데뷔한 걸그룹이자 권은비 등이 속했던 예아로 데뷔해 아이돌로 잠시 활약했다. 이후 연예계 생활을 접고, 미국 명문대인 뉴욕대를 졸업했다. 호텔 경영 관련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연 온라인 뉴스 기자 ksy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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