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팝의 전설 그룹 오아시스 출신 노엘 갤러거가 JTBC ‘뉴스룸’에 등장한다.
30일 티브이데일리는 최근 노엘 갤러거가 JTBC ‘뉴스룸’ 녹화에 참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인터뷰에서 내한 공연 소감 및 축구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고. 그가 출연하는 방송분은 내달 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노엘은 앞서 지난 25일, 27~28일 사흘간 서울 잠실실내 체육관에서 콘서트 ‘하이 플라잉 버즈’를 개최해 팬들을 만났다. 당초 1회 공연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 입어 공연 2회를 추가했다. 3일간 총 1만8100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찾았다.
노엘은 1994년 동생 리암 갤러거와 오아시스를 결성한 뒤 팀의 리더로 활동했다. 오아시스는 비틀스 이후 영국 최고의 밴드라고 불릴 만큼 전국민적인 인기를 끈 밴드다.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 노엘은 밴드 ‘노엘 갤러거스 하이 플라잉 버즈’를 결성해 활동 중이다. 이번 내한은 2019년 5월 이후 약 4년 6개월 만이었고, 새 앨범 발매 기념 투어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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