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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동생 보는 앞에서 엄마 머리채 잡고 걷어찬 10대 아들

입력 : 2023-12-05 21:40:00 수정 : 2023-12-05 18: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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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범 체포

어른이 없는 빈집에 여자친구를 데려온 것을 나무라는 어머니를 폭행한 고교생 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오후 4시 20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한 A군을 존속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당시 A군은 아무도 없는 빈집에 여자친구를 데려와 옷을 갈아입었다.

 

이 모습을 집안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를 통해 본 어머니는 집으로 달려와 아들을 훈계했다.

 

그러자 A군은 여자친구와 동생이 보는 앞에서 어머니 손을 깨물고 머리채를 잡아 유리문에 밀치고 넘어뜨린 뒤 걷어차기까지 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현장을 빠져나갔던 A군은 다시 집으로 와 경찰이 있는 앞에서 또 어머니에게 달려들다가 현장에서 제압당했다.

 

어머니를 119구급대편으로 병원으로 이송한 경찰은 어머니를 아들과 분리 조치한 뒤 A군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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