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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리오·신세계 천안아산점 어려운 가정에 3100만원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입력 : 2023-12-07 16:53:34 수정 : 2023-12-07 16: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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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향토기업인 아라리오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임직원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온정을 모았다.

 

아라리오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은 7일 신세계 스마일아카데미에서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행사를 마련해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아라리오&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직원들이 '초록우산 산타원정대'의 7일 하루 산타가 되어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3100만원 어치 크리스마스의 선물을 증정했다.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는 그 시작부터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하고자 하는 따뜻한 의도로 출발한 행사다. 아이들은 행사를 통해 평소 꿈꾸었던 의류, 신발, 장난감 등을 담은 선물 위시리스트를 작성하고 이를 실제로 받게 되어 크리스마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아라리오와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의 소속된 임직원들은 2011년부터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방법으로 봉사와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매년 연말에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감동을 주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15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전년보다 더 많은 3100백여만 원을 모금해 12년 동안에 총 1억9500여만 원을 지역 어린이들에게 기부했다.

 

선물전달식에서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는 "천안시와 아산시 지역의 240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이번 행사의 의미가 더욱 컸다"며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말했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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