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대기업 총수들과 함께 부산 국제시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 여권 인사 홍정욱 전 의원이 "창대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며 비꼬는 글을 올렸다.
최근 홍 전 의원은 SNS에 "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본업에 집중해야 할 이 어려운 시기에 국제시장에 모여 떡볶이를 먹어야만 했던 창대한 이유가 분명 있었을 것이라 믿어본다"고 적었다. 글과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윤 대통령과 기업 총수들이 부산 국제시장에 방문해 떡볶이를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지난 6일 윤 대통령이 엑스포 유치 실패 이후 민심을 달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것에 대한 비판으로 보인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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