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40)이 몸매와 관련된 고민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평균 키 180㎝ 모델 언니들의 홍천 별장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한혜진은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별장에서 분주한 모습이었다. 집 내부를 풍선 등으로 장식해 파티 분위기로 바꾸고, 음식도 준비했다. 이후 한혜진의 초대를 받은 20년 지기 모델 동료들이 등장했다.
모델 동료들은 한혜진이 만든 음식들을 맛있게 먹었다. 반면 한혜진은 모델 동료들에게 "미식가"라고 말하면서 음식을 바라만 봤다.
한혜진은 "아니, 이틀 전에 한 두달만에 인바디 좀 재고 정신 차리자고 했다. 인바디에 올라갔는데, 고장났더라"고 말했다. 한 동료가 "몸무게를 안 잰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한혜진은 "한달 반 정도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동료들은 "살 찐 티도 안난다. 물론 본인은 알겠지만"이라고 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나는 모델이 직업이니까 어쩔 수가 없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오히려 운동을 안하면 사이즈는 줄어든다. 근데 맨몸으로 확인했을 때 살이 흐물흐물하고 탄력이 1도 없다. 근육이 빠지니까. 셀룰라이트도 심해진다"고 밝혔다.
한 동료가 "네가 셀룰라이트가 있어?"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한혜진은 "당연히 있다. 엉덩이를 기준으로 점점 내려온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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