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램, OS상관없이 스마트폰 연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노트북을 15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AI 랩톱 갤럭시 북4 시리즈를 이날 공개했다. 갤럭시 북4 시리즈는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코어 울트라’를 탑재했다. 코어 울트라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등 AI 작업을 지원하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내장해 전력 효율과 작업 속도를 높였다.
LG전자도 AI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한 랩톱 ‘LG 그램’을 선보인다. 운영체제(OS) 제약 없이 그램에 스마트폰·태블릿PC를 최대 10대까지 연결할 수있는 소프트웨어(SW) ‘그램 링크’도 처음으로 탑재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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