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SNS에 올린 사진이 지지자들 사이에서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조 씨 지지자들은 ‘웬만한 아이돌보다 아름답다’는 찬사를 보냈다.
16일 조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리단길’이라는 짧은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조 씨는 집 안과 카페, 길거리에서 찍은 자신의 모습 등을 게시했다.
지지자들은 조 씨의 사진에 ‘아름답다’는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조 씨가 올린 게시물은 17일 오후 2시 기준 ‘좋아요’ 1만4700개를 기록 중이다.
대다수 네티즌들은 “연예인인 줄 알았다”, “그냥 예쁜 게 아니라 진짜 연예인급으로 예쁩니다”, “대한민국의 딸 조민님, 오늘따라 아이돌 같아 보이시네요” 등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을 달았다.
한편 조 씨는 지난 8일 입시 비리 관련 첫 재판 출석을 시작으로 검찰과 법정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조 씨 측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검찰의 기소가 ‘공소권 남용’에 해당함으로 기소 자체를 무효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씨의 다음 공판 기일은 오는 26일 열린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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