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백운계곡 국민관광지 일원에서 '동장군 축제'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 대표 겨울 축제인 백운계곡 동장군 축제는 포천시가 주최하고 백운계곡상인협동조합이 주관한다.
올해는 눈썰매, 얼음 썰매, 팽이치기, 얼음낚시 등 추억 속 겨울 놀이 프로그램은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회전목마, 미니 바이킹, 기차, 에어바운스 등 놀이기구를 운영한다.
축제장에는 국밥, 바비큐 등 먹거리 장터와 밤과 고구마를 군불에 구워 먹을 수 있는 간식존이 마련된다.
개막식은 오는 23일 열릴 예정으로 군악대와 초대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포천=송동근 기자 sd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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