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배달마차, 따뜻한 이불 싣고 ‘씽씽’ [사회공헌 특집]

이마트

이마트가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15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대구 지역의 취약계층에 이불을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 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오른쪽 세번째)과 박기범 이마트 월배점장(〃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희망배달마차’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대구 취약계층 중 복지사각지대 및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모색해 지원하는 희망배달마차는 이마트 전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후원기금을 재원으로 한다. 올해는 대구 취약계층 300명에게 이불, 베개 등 전체 2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이마트는 2012년 첫 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삼성라이온즈 야구관람행사와 아동문화생활지원, 방한용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 성북구청과 손잡고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와 함께 성북구 아동 144명을 초청해 선물을 전달하는 ‘행복을 배달하는 크리스마스 희망마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한부모, 조손가정 등의 아동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이마트는 가방, 장갑, 양말 등의 학용품과 과자세트 등 2400만원 상당의 선물을 후원했다.

이마트는 지난달 22일 서울 중구청의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도 동참했다. 나눔바자회에 740여개의 물품을 기부하고, 임직원 70여명이 바자회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바자회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해 중구의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