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52)이 아내의 쿨한 면모를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신동엽, 정선희, 홍진경이 방송은 잊고 찐수다만 떨면 생기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홍진경은 신동엽이 최근 이소라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걸 말하며 “오빠가 소라 언니랑 헤어지고, 갑자기 정말 미안하다는 생각에 3500만원 불가리 목걸이를 사서 찾아갔었다던데 통도 크다”면서 “언니(아내)가 아무리 쿨해도 그 금액을 알고 반응이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신동엽은 “반응 딱히 그런 거 없는데”라면서 “웹예능 프로그램 ‘SNL’에 (신동엽과 함께 나오면 재밌을 거 같으니) 이소라를 섭외해보라고 먼저 제안하기도 했었다”고 밝혔다.
홍진경이 “언니한테 그 정도 금액을 선물해봤냐”고 묻자 신동엽은 “말해 뭐해”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어 보였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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