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와 WBO 슈퍼밴텀급(55.34㎏) 세계 챔피언 이노우에 나오야(30·일본)가 지난 26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WBA·IBF 타이틀을 가진 말론 타팔레스(31·필리핀)를 10라운드 1분2초 만에 KO로 꺾고 복싱 4대 기구 챔피언에 오른 뒤 벨트 4개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이노우에는 이로써 밴텀급(53.52㎏)에 이어 아시아선수 최초로 두 체급 4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이노우에는 프로 통산 26전승 23KO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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